불임 검사

불임 검사

 

기본검사 방법

 

부인 문진

임신력, 피임 중단 후 실제 임신 시도 기간, 월경 패턴, 부부관계 횟수, 과거 수술력, 현재 복용하는 약물, 병력(내분비계 혹은 신경계 질환)

 

남편 문진

비뇨기과계 질환, 재혼의 경우 이전 결혼에서의 임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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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혈 검사

난포자극 호르몬, 황체 호르몬, 에스트로겐, 프로락틴, 갑상선기능검사 등을 할 수 있는데 주로 생리 제 3일에 시행합니다.

 

자궁난관 조영술

자궁경부를 통하여 조영제를 자궁 속으로 투여하고, 이 조영제가 난관을 통과하여 골반까지 진행하는 것을 X레이 촬영으로 보는 검사이며, 이를 통하여 난관이 막혀 있는지와 자궁 내부의 기형 및 유착 그리고 자궁내 종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영제를 난관으로 통과시키는 것이 난관 내부를 뚫어주는 효과가 있기에 진단목적으로 시행하는 이 검사를 받은 후 임신의 확률이 높아지기도 합니다.

 

남편의 정액검사

불임 커플에서 남성 인자가 관여하는 빈도가 50%까지 보고되기도 하는데, 여성에게 아무 문제없이 남성 인자만으로 불임이 되는 커플이 20%에 달합니다. 남편분이 1주일간의 금욕생활 후 병원에서 정액을 용기에 받아서 정자의 수, 모양, 활동에 대한 검사를 시행합니다.

 

추가검사

 

자궁내막 조직검사

황체기 결손의 진단을 위해 시행합니다.

 

진단적 복강경 검사

복벽에 구멍을 내어 복강경이라고 하는 카메라가 달린 일종의 내시경을 골반에 넣어 자궁내막증과 같은 골반내 질환에 의한 유착상태를 확인하거나, 자궁에 시약을 투입하여 난관 소통 유무 등을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복벽에 구멍을 내고 전신마취를 해야 하는 침습적인 검사이므로 불임검사 목적으로는 난소에 생긴 자궁내막증 같은 다른 이유로 복강경 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 등에 제한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궁경 검사

자궁경부를 통하여 자궁경이라고 하는 일종의 내시경을 삽입하여 자궁 속을 직접 관찰하는 검사이며, 대량의 특수 용액을 자궁으로 넣거나 마취를 해야 하는 단점 때문에 자궁난관 조영술이나 초음파(Sonohysterography)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단, 격막자궁에서는 검사와 동시에 자궁경을 이용한 격막 제거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